간호학과

수능 외국어 영역 영어와는 다소의 차이가 있어요.

듣기 말하기 독해 등이 포함되는 영어 학습이라기 보다는 전공용어 단어가 영어이니 그런 오해도 나오는 것 같아요. 영어를 잘한다면 용어를 외우는데 있어 보다 수월할 수 있지만, 전공용어는 입학한 모든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것들이므로 교수님들의 지도에 따라 성실하게 차근 차근 익히면 됩니다.

고등학교 교과목 중 생명과학 등이 간호학과 교과목과 연관성이 있지만, 결과부터 이야기 하면 신라대 간호학과 재학생의 대학성적 분포를 보면, 문이과 출신의 구분 없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신라대학교 간호학과는 편제정원이 50명으로 소수이기 때문에 지도교수님들의 학생 개별상담과 맞춤형 학습법을 제안하고 지도하여 이러한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교수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한다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네, 보건교사 자격증을 따려면 교직과정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교직과정은 간호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에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부에서 교직과정 개설에 대한 허가를 받은 대학에서만 정원의 10% 이내에서 보건교사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부산 내 신라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부의 규정에 따라 교직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보건소 및 전공교과목별 전문병원 등에서 실습합니다. 

신라대학교는 부속병원이 없다고 하면서, 실습과 취업에 대한 우려를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인이 하고 있는 가장 큰 오해의 하나인데요. 실습은 대학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취업의 경우, 부속병원이 있는 대학의 학생들이 부속병원에 모두 취업하는 것이 아닙니다.

병원들은 신규 간호사를 채용할 때, 간호사를 뽑는 병원의 규모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습한 학생을 채용하고 싶어하겠지요. 

왜냐하면 병원 규모별로 환자의 중증도에서 매우 차이가 크므로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만 실습한 학생은 대형병원 환자 사례를 잘 간호할 수 있을지 우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학 선택 시에는 부속병원 유무보다 자신이 근무하고 싶은 병원과 유사한 곳에서 병원실습을 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